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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by 착한 삼촌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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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영화 <타짜>

영화 <타짜> 기본정보

개봉 : 2006년 9월 28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9분

감독 : 최동훈

출연진

고니 역 - 조승우

정 마담 역 - 김혜수

평경장 역 - 백윤식

고광렬 역 - 유해진

곽철용 역 - 김응수

박무석 역 - 김상호

아귀 역 - 김윤식

짝귀 역 - 주진모

화란 역 - 이수경

 

줄거리

고니는 가난하지만, 가구 공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이다. 대학도 포기하고 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돈이 삶의 최우선이라 생각하면 살아간다. 하루는 모두 퇴근한 공장 한편에서 박무석 일당이 도박판을 벌이게 됩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고니는 흥미가 생겨 이 도박판에 끼게 됩니다. 그렇게 고니는 도박의 첫 시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보인 고니가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그날 밤 하루 만에 고니는 지난 3년간 공장에서 일하며 모았던 전 재산을 모두 잃게 된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던 고니는 결국 이혼한 누나의 위자료까지 훔쳐 도박 자금으로 사용합니다. 도박에 빠져버리고 만 고니는 그렇게 모든 돈을 날려 버리게 됩니다. 뒤늦게 그 도박판이 전문 타짜들이 서로 짜고 친 사기도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니. 그런 고니가 박무석 패거리를 찾아 길을 떠나게 떠난다. 그렇게 노름으로 인생을 낭비하며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고니. ​그러던 어느 날 한 사설 도박판에서 싸움이 나고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나게 됩니다. ​고니는 평경장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 부탁하지만 평경장은 냉정하게 거절합니다. 하지만 이미 돌아갈 곳이 없고 도박에 깊게 빠져버린 고니는 포기하지 않고 평경장에게 애원합니다. 어떠한 냉대에도 끄떡없이 평경장을 못살게 따라다니며 결국 평경장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평경장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기술들을 빠르게 습득해 나간다. 매일매일 숱한 연습과 피나는 노력으로 결국 타짜의 경지에 오르게 된 고니. ​하루는 평경장이 고니에게 얼마나 돈을 따면 되겠냐고 물어봤고, 지금까지 잃었던 돈의 5배를 딴다면 미련 없이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하고서 평경장과 고니는 본격적으로 전국을 누비며 노름판을 찾아다닙니다. 그렇게 노름판을 다니며 돈을 쓸어 담고 다니던 중 도박판의 꽃이자 이대 출신의 정마담을 만나게 되고, 고니와 정마담은 서로에게 비범한 승부욕과 야욕이 있다는 것을 단번에 눈치채게 됩니다. ​정마담은 평소 자기가 설계해 두었던 도박판을 마련하게 되고, 고니는 그 도박판에서 어마 어마한 금액을 따게 된다. 결국 고니 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린 돈에 대한 욕망을 참지 못하고 5배를 벌면 도박판을 떠나기로 한 평경장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니는 평경장과 이별을 택하고 정마담과 함께 하는 화려한 도박 인생을 꿈꾸게 된다. ​평경장을 마중 나간 기차역에서 고니는 잠시 회의감에 빠진 채 화장실 거울을 바라본다. 여기서 도박을 멈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을 꺼내서 본인의 손목을 자르려 한다. 하지만 주저하게 되고 그때 누군가 들어오며 쓸데없는 행동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는 바로 극악무도한 존재이자 죽음의 타짜이며 또 다른 전설의 타짜 아귀였다. 그렇게 고니는 아귀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이 운영하는 바에서 벌어진 도박판에서 현란한 말솜씨로 정신없게 떠들어 도박판을 뒤 흔드는 고광렬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단속 나온 경찰을 피해 도망가던 중 정마담과 헤어지고 고광렬과 함께하게 됩니다. 둘은 점점 마음이 통하며 친구가 되어간다. 고광렬은 고니와는 다른 성격으로 그냥 남들 버는 만큼만 벌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인간미 물씬 풍기는 타짜입니다. 고니와 광렬은 환상의 케미를 과시하며 전국 모든 도박판을 쓸어 버립니다.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자의 도박인생을 꿈꾸는 고니와 고광렬은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화란을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버립니다. ​그렇게 도박판을 돌아다니다 드디어 고니는 예전 일하던 공장에서 자신을 이 바닥에 끌어들인 원수 박무석과 그의 보스 곽철용을 만나게 되고 그들이 설계산 도박판에서 박무석과 곽철용을 농락하며 통쾌한 승리를 합니다. ​ 승부욕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도박판에서 돈을 잃어본 적이 없는 곽철용은 고니에게 도망가지 말고 한 번 더 붙어보자며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고니는 아예 곽철용을 작업하기 위해 곽철용의 선수인 박무석을 만나 포섭하게 되죠. 결국 손쉽게 고니는 곽철용의 돈을 땁니다. ​하지만 이상함을 눈치챈 곽철용은 박무석과 고니를 죽이려 하죠. 고니는 죽을뻔할 고비를 넘기고 곽철용을 찾아가 차 안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중 차량이 전복되어 버리고 결국 곽철용은 죽게 됩니다.

 

결말

곽철용의 죽음은 결국 이 바닥 최고의 타짜이며 죽음을 부르는 아귀와 싸우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맙니다. 화가 난 곽철용의 부하는 복수를 위해 아귀에게 도와 달라고 요청하고, 흥미가 생긴 아귀는 그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아귀는 고니를 끌어들이기 위해 고니와 애증의 관계인 정마담을 먼저 끌어들여 도박판에 고니의 동료인 고광렬을 불러내는 데 성공합니다. 고광렬도 잔뼈가 굵은 타짜였지만, 아귀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귀와의 한판 대결 중 고광렬은 속임수를 쓰다 걸려 한쪽 손이 못쓰게 돼버립니다. ​이 사실을 들은 고니는 급하게 그곳으로 달려가고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아귀를 떠올리며 죽음의 도박판이 벌어질 것이라 직감합니다. 고광렬의 만류도, 화란과의 사랑도 뒤로 한채 고니는 최후의 대결이 펼쳐질 배에 혼자 외로이 올라타게 됩니다. 결국 아귀와 마지막 대결에서 고니는 속임수를 쓰다가 아귀에게 걸리게 됩니다. 고광렬처럼 손이 날아갈 위기가 찾아옵니다. ​아귀는 고니가 속임수를 썼다고 손목을 자르려고 하고, 고니는 아니라고 하죠. 결국 둘은 서로의 손목을 걸고 도박 속의 도박을 시작합니다. 결국 화투패를 뒤집어 보니 고니의 말이 맞았습니다. 지금껏 한 번도 틀리거나 패한 적 없던 아귀는 당황하게 됩니다. 속임수를 잡아내 상대의 손목을 노리는 아귀의 악랄함을 미리 알고 있던 고니가, 속임수 안에 또 다른 속임수를 쓴 것입니다. 결국, 고니가 아니라 아귀의 손목이 부서지게 됩니다. ​ 고니는 자신의 몫의 돈을 챙기고 정마담의 돈은 불태워 버리죠. 그리고는 고광렬을 데리고 배에서 내립니다. 알고 보니 정마담은 고니를 평경장에게서 데려오기 위해, 평경장을 살해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게 된 고니는 그렇게 정마담의 돈을 태우고 평경장에 대한 복수를 한 것입니다. 화가 난 정마담은 고광렬을 부축해서 걸어가던 고니에게 총을 쏴 버립니다. 총에 맞았지만 다행히 그곳에서 빠져나와 기차를 타고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기차에는 죽은 곽철용의 부하가 고니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둘은 몸싸움을 벌이가 그만 고니는 기차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죽은 줄 알았던 고니가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복선을 남기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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