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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by 착한 삼촌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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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영화 <청년경찰>

 

영화 <청년경찰> 기본정보

개봉 : 2017년 8월 9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김주환

출연진

기준 역 - 박서준

희열 역 - 강하늘

양교수 역 - 성동일

주희 역 - 박하선

영춘 역 - 고준

윤정 역 - 이호정

군호 역 - 조준

 

줄거리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학교에 합격하고 입학식을 치른다. 부모님께 잘 다녀오겠다며 인사하고, 머리도 짧게 자른다. 성격이 전혀 다른 기준과 희열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정을 쌓아나가고 혹독한 체력 훈련과 얼차려를 받으며 경찰대생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후보생들은 마지막 훈련으로 법화산을 등정하게 되는데, 희열이 달리다 발목을 다치고, 지나가던 기준이 희열을 도와준다. 모든 후보생들이 도착한 후였지만, 그래도 둘은 포기하지 않고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교관이었던 주희는 다친 동기를 돌보지 않았던 나머지 후보생들을 꾸짖으며 기준과 희열을 제외한 전원 법화산 재등정을 지시한다. 이 일을 계기로 기준과 희열은 석양이 지는 의무실에서 나란히 앉아 서로의 입학계기, 가정사 등을 얘기하며 말을 트게 되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며 주먹을 맞댄다. 2년 후, 여전히 경찰대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던 희열과 기준은 연말을 앞두고 외출을 나와 클럽을 가지만, 번번이 차이고 실패한다. 결국 게임방이나 가자며 길을 나서다 분홍색 패딩을 입은 채 떡볶이를 사들고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지나가는 소녀 윤정이 괴한들에게 맞고 차로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청년경찰납치신고 기준과 희열은 곧바로 납치범들이 탑승한 차량을 뒤쫓지만 놓치고 만다. 직접 강남경찰서로 달려가 실종수사팀에 납치 사실을 신고했지만 서장의 특별 지시로 대기업 총수의 손자 실종 사건에 긴급 출동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기준과 희열은 둘이 직접 수사하기로 마음먹는다.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에서 배운 대로 유일한 현장 증거인 윤정이 들고 있었던 떡볶이를 발견하고는 윤정이 떡볶이를 구입한 가게를 찾아낸다. 그렇게 윤정의 이름과 일하는 곳, 사는 곳을 알아낸다. 기준과 희열은 윤정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윤정의 집에 있던 남자가 그들을 보고 갑자기 도망가기 시작하고, 기준과 희열도 곧바로 그 남자를 쫓아간다. 이렇게 추격전을 벌이던 중 남자가 숨어있다가 희열에게 칼을 휘두르며 공격하지만, 희열은 재빠르게 교육받은 방검술을 이용해 남자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그 남자에게서 납치범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납치범의 정체가 대림동에서 양고기 요리를 하는 조선족임을 알아낸 기준과 희열은 윤정과 함께 사는 가출 청소년들을 찾아가 언니를 꼭 찾아주겠다고 약속하며 위로해 준다. 납치범들이 있는 장소인 양꼬치집에 들어가서 기준이 남학생의 휴대폰에 있던 납치범의 연락처로 전화를 건다. 그러자 구석 쪽 테이블에 있던 4명의 조선족 중 한 명의 휴대폰이 울린다. 납치범이 누군지 파악한 기준은 곧바로 전화를 끊지만 전화가 왔다가 끊겨버린 것을 이상하게 여긴 조선족이 다시 전화를 걸자 기준이 가지고 있는 남학생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울리고, 그렇게 몸싸움이 벌어진다. 이들을 제압한 기준과 희열은 윤정이 잡혀간 곳의 위치를 알게 된다. 인질로 붙잡은 조선족을 데리고 윤정이 잡혀간 폐 목욕탕에 도착한 기준과 희열은 납치 피해자가 윤정뿐만이 여러 명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분노를 느낀다. 거기서 증거까지 수집한 기준과 희열은 납치되 있던 아이들 중 상태가 심각한 아이를 먼저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조선족 범일 일당에게 제압당하고 결국 조선족 두목에 의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희열이 먼저 정신을 차려보니 둘 다 상의가 모두 벗겨진 채로 쇠고리에 팔이 묶여 매달려 있음을 알게 된다. 희열은 기절해 있던 기준을 깨운 뒤 그의 도움을 받아 포박을 푸는 데 성공하고, 기준과 희열은 탈출하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아까 봤던 조선족 패거리들이 바로 문 앞에서 단체 취침을 하고 있었다. 이에 기준과 희열은 그들이 깨지 않게 조심조심 발을 내딛지만 때마침 기준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의 알람이 울리며 모든 조선족 패거리들이 잠에서 깬다. 목숨을 걸고 도망친 기준과 희열은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하지만, 치안센터의 경찰관은 신분 확인이 안 된다며 두 사람의 말을 믿어주지를 않는다. 답답한 두 사람은 자기들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며 항의하다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기절한 뒤 수갑이 채워진 채로 치안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에 양교수님이 와서 기준과 희열을 풀어주고, 기준과 희열을 도와준다. 현장을 본 양 교수는 광역수사대의 아는 후배에게 수사를 부탁한다고 하지만 지금 바로 수사를 할 수는 없다는 말을 듣는다. 실제 수사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제부터는 어른들에게 맡기라고 말하며 기준과 희열을 학교로 돌려보낸다.

 

결말

학교로 돌아온 두 사람은 피해자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이 사건을 두사람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큰 결심을 한다. 주희에게서 납치범들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와 마지막 목격 장소를 알아낸 기준과 희열은 퇴학까지도 각오하고 실제 수사에 쓰는 장비들까지 대여해 가며 모든 준비를 마친다. 기준과 희열은 소녀들을 구하기 위해 적의 아지트에 도착하고, 그곳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조선족 패거리들과 육탄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이들을 모두 제압한다. 다친 몸을 이끌고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술실이 있는 8층에 도착하지만, 조선족 두목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힘겹게 두목을 제압한 후 수술실로 뛰어들어간다. 다행히 아직 적출은 실행되지 않았고 마취만 된 상황이었기에 기준과 희열은 퇴학을 무릅쓰고 양 교수에게 전화하고 경찰들이 출동하여 장기매매단 일당과 공범들을 붙잡게 된다. 학교의 교칙을 어겼기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희열과 기준은 퇴학을 당하더라도 옳은 일을 했다며 당당히 진술한다. 기준과 희열은 학장의 선처로 퇴학 대신 1년 유급과 사회봉사 500시간 징계를 받게 된다. 기준과 희열은 웃으면서 걸어가는 양 교수에게 큰 소리로 경례를 하는 것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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