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암살>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by 착한 삼촌 2023. 7. 14.
반응형

영화 암살
영화 <암살>

영화 <암살> 기본정보

개봉 : 2015년 7월 22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9분

감독 : 최동훈

출연진

안옥윤 역 - 전지현

염석진 역 - 이정재

하와이 피스톨 역 - 하정우

영감 역 - 오달수

속사포 역 - 조진웅

강인국 역 - 이경영

황덕삼 역 - 최덕문

카와구치 역 - 박병은

 

줄거리

염석진은 데라우치 마사타케와 이완용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염석진은 이 과정에서 허리에 총상을 입은 채 종로경찰서에 잡힌다. 일본의 회유에 염석진은 일본의 밀정이 되기로 하고 탈옥을 가장하여 감옥에서 나오게 된다. 시간이 지나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은 김원봉의 제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이 된 염석진의 주도로 매국노 강인국과 조선 주둔군 사령관인 일본 육군 소장 카와구치 마모루를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전개한다. 밀정이 된 염석진은 암살 작전의 정보를 일제에 넘긴다. 한편 먼저 도착한 안옥윤은 신분이 노출될 위기의 상황에서 하와이 피스톨의 도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안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의 첫 만남이다. 이렇게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 모두 암살작전을 시작할 미라보에 도착했다. 그들을 숙소에서 미리 체포할 일본의 계획은 실패하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돌아온 염석진은 김구의 방을 뒤지다 김구가 자신을 밀정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듣게 된다. 자신이 밀정인지 아닌지 테스트해 보려는 김구의 의도를 미리 알게 된 염석진은 김구가 방에 다다르기 전에 먼저 도착해 아무 일 없이 먹을 가는 척했다. 김구가 염석진에게 총을 주고 슬쩍 떠보자 빈 총임을 알고 있던 염석진은 관자놀이에 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기며 자신의 충성심을 연기했다. 김구는 자신이 잘못 봤나 보다며 돌아갔지만, 이미 김구는 사람을 보내 염석진의 거처를 수색, 암호표와 거액의 현금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밀정임을 어느 정도 간파한 상황이었다. 김구는 이후 염석진과 함께 일한 경무국 대원 명우와 세광에게 "염석진이 밀정이면 죽여라"라고 지령을 내린다, 이후 염석진은 김구의 집무실에서 확인한 암살 작전의 타깃 2명이 누군지 일분군에 알린다. 그리고 조선인 살인 청부업자들인 하와이 피스톨에게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이 나라를 배신한 밀정이라고 거짓말하며 살인을 청부한다. 의뢰를 마친 후 나오는 길에 김구가 보낸 명우와 세광의 추적에 걸려 동행하던 사사키가 살해당하고 염석진 본인도 포위되나, 이 둘이 주저하는 틈을 타 염석진은 둘을 총으로 쏴 죽이고 허겁지겁 도망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암살단 3인방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은 경성에 도착해 카페 아네모네에서 마담을 만난 뒤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시작한다. 우선 의도적으로 강인국의 차량과 사고를 낸 뒤, 속사포와 황덕삼이 수리공으로 위장해 강인국의 집을 찾아와 차량을 수리하면서 차에 있는 기름을 빼버렸다. 한편 하와이 피스톨은 청부살인 대상인 황덕삼과 속사포를 발견하고, 영감은 황덕삼을 미행만 하여 암살단의 거점을 조사하고 하와이 피스톨은 속사포를 따라가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하와이 피스톨의 미행을 눈치챈 속사포는 태연하게 담뱃불을 빌리고 돼지고기가 맛있는 국밥집 이야기를 하며, 고기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돼지 불알을 까는 것에 조선의 상황을 비유하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적이 드문 뒷골목으로 하와이 피스톨을 유인한 뒤 "그런 국밥집은 없다"라며 하와이 피스톨에게 주먹을 날린다. 몸싸움으로 하와이 피스톨의 총이 떨어지며 주먹다짐을 하던 도중, 속사포의 발이 담장 틈새에 끼고 그 사이 하와이 피스톨이 총을 다시 주워 들었고, 이를 본 속사포는 도주하던 중 총에 맞은 뒤 강에 빠지며 그대로 행방불명되어 버린다. 그러나 작전을 중단할 수는 없었기에 기무라가 자원해 속사포의 역할을 대신하기로 하고 작전을 속행한다.

 

결말

암살 당일. 계획대로 미리 빼놓은 차의 기름은 금방 떨어지고 미리 점거한 주유소로 이들의 차량이 들어왔지만, 직전에 강인국의 제안으로 인해 암살단은 차가 바뀌어있던 사실을 알지 못했다. 결국 직접 암살은 실패하고, 암살단은 일본 육군 헌병들과 교전을 벌이게 된다. 는데 이 과정에서 기무라가와 황덕삼이 사망하고 안옥윤은 붙잡히게 된다. 이때 상황을 지켜보며 주변에 숨어있던 하와이 피스톨도 수상하다며 같이 체포된다. 하와이 피스톨의 재치로 둘은 호송차량에서 탈출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하와이 피스톨은 일본군 장교의 악랄함에 분노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안옥윤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한편 죽은 줄 알았던 속사포가 부상당한 채로 마담의 가게로 돌아오고, 암살 임무를 계속하기로 결심한다. 미츠코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안옥윤은 부케 안에 권총을 숨기고 미츠코시 백화점 2층에서 결혼식을 시작한다. 안옥윤, 하와이 피스톨, 속사포는 일본군과 최후의 총격전을 치르게 된다. 속사포는 결사적으로 헌병들을 막지만 염석진은 속사포가 아직 자신의 정체를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 접근, 총알을 2방 박아버린다.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속사포는 헌병들의 진입을 끈질기게 막아, 안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이 임무를 완수할 시간을 벌어준다. 총격전을 마치고 흩어져 도망치던 중 하와이 피스톨은 염석진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결국 안옥윤 혼자만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1945년에 조선은 광복을 맞이하고, 1949년 비열하게 살아남아 경찰 고위간부가 된 염석진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조사를 받고 재판받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단서는 익명의 투서뿐이었고, 증인은 몰래 죽여 증거 불충분으로 나오게 된다. 그렇게 석방된 염석진은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시장의 식료품점에서 물건을 고르다 미츠코를 보게 되고, 그녀를 따라 구석진 골목으로 들어간 염석진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자기가 죽였다 생각한 경무국 대원 중 한 명인 명우가 있었다. 그리고 자기가 미츠코로 생각한 여자도 죽은 줄 알았던 안옥윤이었다. 안옥윤은 죽은 동료들의 원통함을 풀듯, 염석진을 향해 총을 발사한다. 그렇게 염석진을 처단하며 임무를 완수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