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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by 착한 삼촌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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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기본정보

개봉 : 2012년 9월 13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1분

감독 : 추창민

출연진

광해 /하선 역 - 이병헌

허균 역 - 류승룡

중전 역 - 한효주

도 부장 역 - 김인권

조내관 역 - 장광

사월이 역 - 심은경

한상궁 역 - 박지아

이정랑 역 - 신정근

정상궁 역 - 전국향

 

줄거리

시대는 광해군 8년.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하던 시기이다. 광해군은 즉위 후 붕당정치 때문에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광해군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갔다. 그 포악한 성격 탓에 중전과 나인들마저 그를 무서워하고 피하게 된다. 대신들은 광해의 처남 유종호를 모반사건으로 몰려고 한다. 두려움을 느낀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허균은 왕의 지시로 적합한 인물을 찾아다니던 중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하선은 시장에서 왕을 흉내 내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며 푼돈을 받고 살아가는 광대였다. 도승지 허균은 하선을 납치하여 왕에게 데리고 간다. 하선을 직접 만난 광해군은 자기와 완전히 똑같은 하선의 외모를 신기해하며 연기를 시킨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광해군은 매우 흡족해하며 대역을 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자신은 궁 밖으로 나가 술과 여자에 빠진다. 원래 계획은 3일에 한 번씩만 대역인 하선이 왕인척 하려 했으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그리고 내관과 함께 하선에게 왕의 역할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거리의 한낱 만담꾼이었던 그가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것이다.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궁에 익숙하지 못한 하선의 엉뚱한 행동들은 계속되고, 평소 광해군에게서는 볼 수 없던 따뜻한 모습에 주변 인물들은 술렁이지만, 워낙 똑같은 외모에 훌륭한 연기라서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궁 밖의 광해는 독이 아닌 약에 취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조판서의 사주를 받아 안상궁이 저지른 일로 드러난다. 그러나 이조판서는 안상궁을 죽여 자기의 죄를 덮는다. 이때 궁에서 하선은 나인인 사월의 딱한 사정을 듣고 대동법을 시행시키고, 자결하려는 중전의 고통을 알고 오빠 유종호를 감싸 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일로 중전과 친해지지만 도 부장의 의심을 사게 된다. 결국 수상하게 여긴 도 부장이 칼을 겨누며 하선을 추궁한다. 이때 중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되고, 감히 왕의 목에 칼을 겨눈 도 부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자결하려 한다. 하지만 하선은 오히려 위로의 말을 건네며 자신을 지킬 것을 명령한다. 도 부장은 그런 왕에게 감동하여 충성을 맹세한다. 한편 평소 볼 수 없던 따뜻한 왕에게 중전도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한편 허균은 하선이 마음대로 정사를 처리하는 것에 혼을 내고, 대신들은 중전을 몰아내려고 하지만 광해는 끝까지 그녀를 지켜준다.

 

결말

왕실을 탐하는 자들의 계략은 더욱 심해져만 가는데, 하필 이조판서가 광해와 하선의 관계를 알게 된다. 결국 중전도 사실을 알게 되어 깜짝 놀라지만, 이미 마음의 문을 연 후라 곧 하선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그리고 사월은 절두사에게서 하선을 독살하라는 명을 받지만 자신의 희생해서 독을 대신 먹고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이조판서는 대신들을 모아서 하선이 가짜 왕이라며 역모를 하려고 한다. 허균이 이 사실을 알고 도망가라고 하지만, 하선은 사월의 죽음을 밝힐 때까지 남겠다고 말한다. 결국 이조판서의 무리들이 진격을 해 오고 하선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진짜 왕인 광해군이 급히 돌아오는 동안 허균이 그들을 막아서며 시간을 벌고 진짜 왕이 나서며 이조판서의 무리들을 물리친다. 하지만 하선은 이미 적들에게 따라 잡혀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도망치는 하선이 적들에 둘러싸여 죽기 직전 도 부장이 적들의 앞을 막아선다. 목숨을 바쳐 지키기로 한 맹세를 지키겠다며 하선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 맞서 싸우다 장렬히 목숨을 바친다. 그런 희생덕에 배를 타고 겨우 살아난 하선의 모습을 보고 허균이 존경의 표시로 인사를 올리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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