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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by 착한 삼촌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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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영화 <공조>

영화 <공조> 기본정보

개봉 : 2017년 1월 18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5분

감독 : 김성훈

출연진

임철령 역 - 현빈

강진태 역 - 유해진

차기성 역 - 김주혁

박소연 역 - 장영남

박명호 역 - 이동휘

성강 역 - 공정환

표반장 역 - 이해영

강연아 역 - 박민하

 

줄거리

주인공 림철령은 북한의 엘리트 군인이다. 어느 날 한 무리의 마피아가 북한에 있는 위조지폐 제조 공장을 습격한다. 하지만 림철령의 상관인 차기성은 대기하라고 명령한다. 그냥 그대로 눈앞에서 범인을 놓칠 수 없었던 림철령은 마피아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상관인 차기성은 이미 마피아와 한편이자, 조국을 배신하고 북한의 위조지폐 동판을 훔치려 하고 있었다. 그런 차기성의 배신으로 인해 림철령은 동료와 아내를 잃게 된다. 림철령은 동료도 다 죽고 혼자 살아남게 되고 이미 동판도 빼앗겨 보위부의 의심을 받게 된다. 체포된 림철령은 상관 원형술에게 취조를 받고 철령은 형술에게 날 죽이지 않으면 기성을 잡으러 남한으로 갈 거라고 말한다. 이에 형술은 기회를 주기로 한다. 또 다른 주인공 강진태는 대한민국의 강력계 형사다. 강진태는 현재 위장을 하고 잠복근무를 하다 마주친 범이을 쫓고 있다. 그때 걸려온 딸의 전화를 받는 사이에 범인은 도망가 버렸고, 결국 3개월 정직처분을 받고 집으로 간다. 강진태의 집에는 아빠가 본인 때문에 정직된 것도 모른 채 아이폰 사달라고 조르는 딸 강연아, 구박하는 게 일상인 아내 박소연, 변변한 일자리도 없이 놀고먹는 처제 박민영이 있다. 그때 표 반장으로부터 정직을 만회할 만한 일을 제안받는다. 바로 북한에서 오는 군인 림철령을 도우며 뒤로는 림철령을 행동을 감시하라는 임무였다. 북한은 자신들이 위조지폐 사업을 한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한국에는 단순히 살인범을 잡는다는 목적으로 협조를 요청했던 것이다. 국정원은 철령이 오는 진짜 이유가 의심스러워 감시할 형사를 한 명 찾았는데 표 반장은 여기에 진태를 추천한 것이다. 진태는 처음에는 죽어도 못한다고 했지만 정직 3개월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거절하지는 못한다. 진태는 철령을 마중 나간다. 철령은 진태를 관광안내원 같다며 못마땅하게 여겼고 툭하면 그를 따돌리고 단독행동을 했다. 진태 또한 걸핏하면 자길 두고 도망가서는 사건사고를 몰고 오는 철령이 불편하기만 했다. 여기에 표 반장의 독촉까지 더해지자 스트레스가 폭발한 진태는 결국 그를 확실하게 밀착감시할 목적으로 자기 집에 데려왔다. 아내 소연은 그냥 여관 잡아주면 되지 않냐고 짜증을 낸 반면, 민영은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렸다. 철령은 까칠하면서도 화목함이 넘치는 진태의 가족을 보면서 아내를 그리워한다. 한편, 동판을 훔친 차기성은 삼합회와 연결되어 있는 DS그룹의 윤 회장과 거래를 한다. 하지만 윤 회장이 동판의 값을 깎으려 하는 등 협상이 마음에 들지 않자 그를 죽여버린 후 DS그룹의 시설을 통해서 직접 위조지폐를 찍기로 한다. 이때 현장에 잠입한 철령과 진태가 차기성 일당과 결투를 벌이고 동판을 가지고 도주하던 차기성을 쫓기 시작한다. 결국 동판은 되찾았지만, 차기성은 놓치게 된다. 진태는 동판을 철령에게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그때 연아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평소와 달리 연아는 울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며 걱정스레 묻는데 연아가 옆에 있던 남자에게 전화를 바꿔준다. 바로 차기성이었다. 동판을 빼앗긴 차기성이 진태의 집을 알아내서 그의 가족인 소연과 연아를 인질로 잡았고, 자기가 정한 장소로 동판을 가져오지 않으면 소연과 연아를 죽이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미 동판은 철령에게 넘긴 후였기 때문에 진태는 철령에게 전화해 동판을 가져오지 않으면 자신의 가족이 죽을 위기에 처한 사실을 전한다. 북한 군인이었던 철령은 이미 본인의 임무인 동판회수를 마쳤기에, 어렵게 되찾은 동판을 다시 차기성 일당에게 가져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진태의 가족들이 더 소중함을 느낀 철령은 상관에게 임무를 같이 한 남조선 형사의 가족이 차기성에게 인질로 잡혀있다고 간곡히 부탁하여 허락을 받아낸다. 그리고 동판을 가지고 진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결말

발전소에 도착한 진태는 가족들이 묶여있고, 그 옆에는 폭탄이 설치된 현장을 보게 된다. 마음이 급해진 진태는 가족부터 풀어달라고 애원하지만 차기성이 동판을 먼저 요구한다. 하지만 아직 진태에게는 동판이 없었기 때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한다. 차기성은 진태에게 동판이 없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가족들을 해치려 한다. 그때 동판을 가지고 나타난 철령이 매복 중이던 저격수를 처리한 후 먼저 동판 일부를 넘겨주고, 가족이 무사히 풀려나면 나머지 동판도 건네주기로 협상한다. 차기성도 이에 응했고, 그렇게 진태의 가족은 무사히 풀려나게 된다. 진태는 풀려난 가족을 데리고 발전소를 빠져나갔고 철령은 혼자 차기성의 부하들과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가족을 데리고 가던 진태는 혼자 남은 철령이 걱정되기 시작하고, 그의 아내 소연도 어서 가서 모두 처리하고 철령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보내준다. 진태는 아내와 딸을 차에서 내려주고 경찰에 상황설명을 한 뒤 다시 철령이 있는 발전소로 향한다. 그렇게 다시 만난 진태와 철령은 차기성과 혈전을 벌인 끝에 그를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 지칠 대로 지친 두 사람은 등을 맞대고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철령이 먼저 동판을 진태에게 건네며 동판을 남한에 넘기려 한다. 하지만 진태는 임무를 실패한 철령이 북한으로 돌아가서 당할 고통을 생각하며 동판을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린다. 그렇게 두 사람은 우정을 나누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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